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던 국립공원
Larrybane & Carrick-a-rede

길에 있는 돌이라는 뜻이란다
차라리 돌섬공원 이라고 하지
참 이름 짓는 센스들 하고는 ㅎㅎㅎ




1시간 정도의 산책 코스
난 저 외딴 섬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줄 알았다




왼쪽으로는 바다
오른쪽으로는 저런 돌산

그래서 돌산공원 ㄳ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나의 목적지





물이 무척이나 깨끗해서
바다의 바닥이 다 보였다




난 그앞에서 신나게 웃고있다 ㄳ




다음 목적지는 저 섬입니다 고객님!
관광 가이드 st.






북아일랜드 관광책자에는
무척이나 뛰어난 자연경관 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내가 보기엔 섬
그냥 돌섬 ㅎㅎㅎ




이곳은 내가 접수한다
내 여행 공식 포즈 ㅎㅎㅎ






산책로 옆쪽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바다가 펼쳐진다





목적지가 같아서 친해진 대만 할머니들

한 분은 대학교 교수로서 독신주의자
결혼보다는 인생을 즐기고 싶단다
다른 한 분은 고등학교 선생님인 남편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학교의 학생과 바람이 나서 이혼했다고 한다

결혼은 다 쓰잘데기 없는 짓이라고
나에게 소리높여 이야기하는데 재밌었다 ㅎㅎㅎ




저 멀리 보이는 관광객들
할머니들이랑 남편얘기 하면서
가다가 너무 늦었구나 ㅎㅎㅎ




비도 조금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가벼운 산책코스로 괜찮았음




돌섬으로 이어지는
밧줄다리

대만 할머니들은 무섭다고 하시면서
다른방향으로 돌아가셨다




딱 우리나라의 남해 st.
북아일랜드의 돌섬공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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