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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2 영국 - 런던의 공원 #5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도심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원들이 많이 있다

자투리 땅이라도 어떻게든 건물을 올려서
이익을 취하려 하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서 이러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무척이나 부러웠음

우리도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영국인의 음식이라는
피쉬앤칩스(Fish & Chips) 를 시도했다가
하도 여러번 당한지라
오늘은 수제 샌드위치 ㄱㄱㅆ ㄳ

재료는 바게트빵, 토마토, 살라미(말린 햄의 일종) 로
수제 샌드위치 예찬자인
빙상 선생님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ㅎㅎㅎ




빙상 선생님은 터프하셔서
바게뜨도 저렇게 좍좍 뜯어주십니다

귤껍질 같고, 못먹을 것 처럼 보이지만
저게 오늘 먹을 바게트빵임 ㄷㄷㄷ




살라미를 한 장 올려주고~




빙선생은 살라미를 좋아하니
한 장 더 올려줍니다 ㄳ





우걱우걱~
왠지 마약이라도 먹는 표정으로 드시는 빙선생  ㅎㅎㅎ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무척이나 맛있었음 ㄳ 




이 사진을 찍은 후 비둘기떼의 습격으로
빙상과 함께 아오~ 하면서
도망갔던 기억이 난다 ㅎㅎㅎ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유명 예술품이나 건축물보다 
이렇게 일상을 찍은 사진들이
오히려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좋고~
자기는 꼭 자야겠다면서
누워서 잠을 자기 시작한
자유로운 영혼 빙상 ㄳ




노숙자 st.
이래뵈도 파리에서 회사 다니는 파리지앵임 ㄳ


빙상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면
서로 이 때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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