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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3 싱가폴 - 싱가폴의 야경 #3 4




싱가폴은 벌금의 천국이다
뭘 해도 벌금, 뭘 안해도 벌금

지하도 안으로 자전거를 타고가면
무려 90만원의 벌금이 부과됨
자전거 잘못타다간
월급 다 날릴 기세 ㄷㄷㄷ 


세계 최고의 법치국가인 싱가폴
저런 벌금들이 사라진다 해도
사람들이 규칙과 법을 준수하면서 살까?

순간 무언가에 강제되지 않는 사람은
악하다는 '성악설' 도 떠올랐음




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것
맥주

 싱가폴을 대표하는
호랑이 맥주 (Tiger beer)

동남아시아에서 무척이나 유명하길래
기대하고 꿀꺽꿀꺽 마셨는데
약간 씁쓸한 맛이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ㅈㅅ

그래도 맥준데...
신나게 마셨음 ㄳ




오늘의 저녁메뉴는
야호! 킹크랩이다!

사진으로 보면
뭔 라면에다가 왕게 한마리 넣은 것 같음 ㅈㅅ

칠리 소스로 양념돼있어서
살짝 맵긴 했지만
우걱우걱~




배도 부르고, 날도 선선하고
싱가폴 강변을 걷기 시작했음

차가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이라 그런지
도심 혼잡통행료가 낮에 비해
50% 내려가 있었다


전자 교통 과금 (ERP / Electronic Road Pricing) 은
싱가폴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됐으며

똑같은 경로로
도심을 통과하는 데에도
혼잡할 때엔 $12 (약 1만원) 이 들지만
한가할 때엔 $2 (약 1600원) 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야경이 괜찮던
까페거리

술을 마셔서 그러나
사진들이 왜 다들 저렇게 떨렸지? ㄷㄷㄷ


저때만 해도 카메라 케이스를 들고 있었구나
잠시 후 카메라 케이스를 잃어버려서
 이곳저곳으로 찾아 헤맴

여행할 때면 항상 함께하던
케이스였는데

이스야 미안...
 



길을 걷다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벌금 간판

싱가폴 사람들도
자전거 잘못탔다고 90여만원을
낸다는 것이 승질나는지

앞에 1자를 뜯어서
벌금을 0원으로 만들었음 ㅎㅎㅎ




요즈음 싱가폴에서
가장 핫 하다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꼭대기에서 배 모양으로
세 개의 건물을 이어주고 있는 건
바로 수영장

어떻게 저런 형태의
수영장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끊임없는 명소, 관광상품 개발을 하고있는
싱가폴이 조금은 부럽기도 했다 




저렇게 높은 건물에
밤까지 불이 켜져 있으면

휴...
저 사람들 야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언능들 마무리 짓고 들어가세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의 전경

매 시간 위 사진처럼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뭔가 멋있다기 보다는
그냥 레이저만 공중에 막 쏴댐 ㅈㅅ





불도 안켜고 이동하는
어선 st. 의 배가 있길래
여기에서 뭔 생선이라도 잡나? 생각했는데

관광객들을 태운 작은 배였음
조명이 너무 밝으면
배에 탄 사람들이
주변을 보기 힘들기 떄문에
저렇게 다니는 거였음 ㅈㅅ 




두리안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는
애스플러너드 (Esplanade)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 공간이라고 한다

사진이 흔들리게 찍혀서
바라보다 보면 눈이 아픔 ㅈㅅ




싱가폴 여행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멀라이언(Merlion) 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저 쪽의 빨간 건물로 가면 된단다

멀라이언!
횽이 간다!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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