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 아시아 답지 않은 싱가폴 #1

숙소 근처에 위치하던 Farrer Park 지하철역

싱가폴은 70% 이상의 쭝쿡인과 약 20% 의 말레이시아 사람이

전체 인구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처럼 말레이 말로도 안내가 되어있음 ㄳ

싱가포르는 내 예상대로

작은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디 깔끔했음

지하철에서 흡연 시 90만원

무엇이든 먹을 시 45만원

가연성 물질 소지시 450만원

두리안은 벌금은 없지만 들고오지 마라잉~

벌금으로 개인의 자유를 느무 침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러한 벌금 덕분에 도시가 꺠끗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끽연자들은 왠지 휘건할 것 같은 싱가포르

나는 좋음 ㄳㄳ

이전 여행지인 필리핀의 슈퍼마켓 직원의 실수로

두 번 결제가 돼서 고객상담센터에서 1시간여
너 뭥미? 왜 이렇게 했음? 하면서 

담당자와 함께 만담을 나눴었는데

싱가폴에 도착하자 마자 해결이 됐음 ㄳㄳ

아오~ 뭐 내 여행은 평범하지 않고
항상 이렇지 하면서

한 번 찍어봤음 ㅎㅎㅎ

알로에 레몬 달콤한 아이스티
 

세 개의 맛이 섞여서 조화롭게 나는게 아니라

딱 알로에 + 레몬 + 달콤한 맛이 따로따로 남 ㄷㄷㄷ

음식을 기다리면서

무선인터넷이 잡히지 않을까

찾아보고 있음 ㄳ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자마자 우걱우걱 먹어서
사진이 없음 ㅈㅅ

쭝쿡식 쿡수와 딤섬을 먹었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무척 맛있었음 ㄳ

 

싱가폴은 덥고, 덥고 또 덥다

그래서 거대한 쇼핑몰이 발달했나?

느무나도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빵빵한 쇼핑몰로 ㄱㄱㅆ ㄳ

샤핑몰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아서

느무느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가폴의 관광지로 ㄱㄱㄱ

사진속의 야자수들이 파릇파릇 잘 자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더움 ㅈㅅ 

싱가폴은 다른 동남아시아와는 다르게

높은 건물들이 많았다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이 생활해야만 하기 떄문인가?
왠지 우리나라의 강남 st. 

우리나라에서 남산터널을 이용할 때

부과하는 통행료처럼

이곳에도 ERP(Electronic Road Pricing) 라는 것이 있다

중심 도로를 사용할 때 내는 비용 정도?

차량에 설치된 기기에서 자동으로 과금되지만
기기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10배의 과금이 된다고 한다
벌금의 도시 싱가폴...
역시 빡시다 ㄷㄷㄷ 

시내를 걸어가면서

어우~ 저 사람들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어떻게 걸어다니나? 하고 찍어봤음 ㅈㅅ

싱가폴은 참 덥고, 덥고 또 덥다 

시내 중심지 통과 과금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

우리나라도 저런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 수를 통제할 수 있을까?

싱가폴에 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벌금이 두려워서

모든 법규를 지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것저것 센스있게 법규를 어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깜딱 놀랐었음 ㄳ


이 사진은 도심에 녹지 환경을
 느무나도 잘 조성해 뒀기에
대도시(Metropolitan) 는 이래야지!
하는 생각으로 찍었음 ㄳ 

김룡 골동품점

룡을 LEONG 라고 적는구나 ㅎㅎㅎ

도로변에 나란히 서 있는 건물들

많은 아시아를 방문해 보진 않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아시아 답지 않게
유럽 st. 로 조경을 참 잘해 뒀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이

도시에 나무가 참 많다는 것이었다

 

아시아에서는 높은 빌딩이나 녹지를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

싱가폴은 건물들이 나무와 어우러져 있다는 사실에

도시 계획이 참 잘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