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Clarke Quay) 에서 가장 매력적인 동상
통물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뛰어드는 아이들 ㄷㄷㄷ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형태로 사진을 찍고 있었음 ㄳ





나는 춈 다른 포즈로 찍으려고
순서대로 빠져가는 아이들 중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했으나
그냥 춈 그럼 ㅈㅅ





거기에서 힘들어 하면서 사진만 찍지 말고
이쪽으로 언능 오라구염~
일행들은 더위에 지쳐서 헥헥대고 있는데
나 혼자 돌아다녔음 ㄳ

저 뒤로 보이는건
빅토리아 문화공연장 (Victoria Theatre and Concert Hall)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예술의 전당 정도?




달휴지의 첨탑(Dalhousie Obelisk)

1850년대 인도를 총괄하고 있던
영국인인 달휴지(Dalhousie)의
두 번째 싱가폴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첨탑

교과서에서 영국을 '해가지지 않았던 나라' 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
영쿡 인도 호주 뭐 이정도에 엄청 오바하는구만
하고 생각했었는데
참 많은 나라가 영쿡의 지배를 받았었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음




높은 빌딩들의 숲
정말 동남아시아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싱가폴은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에
정말 많은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사가 위치하고 있다

한적 여유롭던 분위기에
갑자기 나타는 빌딩숲에
어우~ 여기가 강남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ㄳ




나는 자연인이다!
라기 보다는

느무나도 더운 날씨에
모두들 저렇게
땅바닥에 철푸덕 눕고 싶지 않았을까? ㅎㅎㅎ




오~ 이건 뭔 예술 작품인가
하고 다가가 봤는데

인도쭝쿡 이라는 식당이었음 ㅈㅅ




자~
모두들 눈을 감고, 호흡을 크게 쉬고
정신수련을 합시다! ㅎㅎㅎ




싱가폴-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해서
2010년 제작된 등소평(Deng Xiaopeng / 鄧小平) 의 흉상

 등소평은 중국 최고지도자 중에서
처음으로 싱가폴을 방문한 사람으로
그의 유명한 발언인
'발전이 촹 중요하다! (Development is of overriding importance)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음 




상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인지
저렇게 약간 상업적인 동상들이 많았음




나도 아저씨와 경매중 ㄳ

아쟈씨~
난 지금보다 4배 더 쳐줄게
나한테 파세염 ㅎㅎㅎ




1819년 싱가폴에 처음 상륙한
영국인 래플스 경(Sir Stamford Raffles) 를
기리기 위한 석상

그가 처음으로 싱가폴에 상륙한 이후
최고의 무역항으로 만드기 위해서
계획한 인종적 도시적 분리 계획으로 인해서
싱가폴이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함

이 때문인지 싱가폴에는
래플스(Raffles) 이름이 들어간 길이나 건물 등등이
무척이나 많음 ㄳ


우리나라도 큰 의미없는 거리나 건물의 이름을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조상들의 이름으로 대체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반대편으로 보이는 까페거리

저 곳을 실제로 지나갈때는
엄청난 호객행위에
주변을 잘 둘러보지 못했지만
멀리서 바라보니 괜츈했음 ㄳ




영쿡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아시아 답지 않게
나무들의 각을 저렇게 딱딱 맞춰뒀음

나무 '각' 하면
또 스페인이랑 프랑슨데 ㅎㅎㅎ 




엄청난 열기를 뿜어대던 해가 지기 시작한다

싱가폴은 정말 해가 쨍쨍할 때는
쇼핑을 하거나 숙소에서 쉬고
날이 저물 즈음 나와서 돌아다녀야 하지!
하는 생각이 정말 몇 번이고 들었던 하루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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