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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05 싱가폴 - 멀라이언(Merlion) ㅂㄱㅂㄱ #4 3




싱가폴의 상징
멀라이언(Merlion)

싱가폴은 옛 이름이 Singapura 로
조그마한 어촌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바다를 의미하는 Mer 과
인도네시아어로 사자의 마을을 의미하는
Singapura 가 합쳐져

 멀라이언(Merlion) 탄생 ㄳ




내가 상상했던 멀라이언은
큰 몸으로 바다를 향해서 물을 콸콸콸~
뿜어내고 있어야 하는데

위의 조그마한 멀라이언만 말고
대왕 멀라이언은 어디갔을까
궁금해 하던 중에 발견한

멀라이언 호텔(Merlion Hotel)




왜 멀라이언은 보이지도 않고
호텔 입장시간마나 나와있지? ㄷㄷㄷ




안내문을 읽어보니
2011 싱가폴 비엔날레를 위해서
멀라이언을 저렇게 호텔에 가두어두고 있었음 ㅈㅅ




아오~
싱가폴은 멀라이언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내 물뿜는 멀라이언을 돌려줘!


이곳으로 걸어오면서
장난으로 멀라이언 8시에 출근 5시에 칼퇴근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면 퇴근하고 집에서 TV 보고 있을걸~
라고 말했는데
저게 현실이 되었음 ㅈㅅ

이번 여행은 장난으로 말한 것들이
현실로 되는 일들이 속출해서
이 이후로는 장난을 자제했음 ㅎㅎㅎ 





멀라이언 옆
싱가폴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Sands Bay Hotel)을 배경으로
결혼 화보를 찍던 사람들

람자 뇨자 스탭
모두들 많이 휘건해 하던 걸로 봐서
실제 부부는 아닌 것 같았음 ㄳ 




꼬마 멀라이언 말고
멀라이언 어르신을 보고 싶었는데...

암튼 꼬마라도
멀라이언이니 ㅂㄱㅂㄱ 




싱가폴 캌테일
싱가폴 슬링(Singapore Sling)

래플즈 호텔의 바텐더인
엄숭문(嚴崇文 /  Ngiam Tong Boon) 아저씨가
개발한 칵테일

 체리와 파인애들 등이 들어가서
달콤한 맛이 괜츈했음

뇨자들이 좋아할 st. 




서빙하는 직원이
우리나라 드라마 광팬이라며
이것저것 잘 챙겨줘서
잘 먹었음 ㄳ

뭐라고 막 얘기 하는데
난 TV를 거의 안보는지라
드라마 이야기로 랩을 시작하는데
오케 오케 예 예아~ 옙! 만 반복했음 ㅎㅎㅎ 




세계 1차 대전에서
일본군에 희생당한 싱가폴 사람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아시아를 여행하다 보면
일본의 흔적이 무척이나 많음
아쉽게도 좋은 흔적이란 찾아보기가 힘들다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실수를 했으면 그를 인정하고
추후 재발의 방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텐데

부정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풍족할지라도
절대로 타국에게 존경받지는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슈퍼에서 만난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의 라면

그래 싱가폴 사람들도 쭝쿡이나 태쿡의
인스턴트 라면을 먹어봤다면

오마이괃 을 외치면서
싄롸면이나 넉우리를 택하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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