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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0 영국 - 런던, 런던, 런던 #2 8



버킹검 궁전에서 거행된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하고
다른곳을 향해 다시 ㄱㄱㅆ ㄳ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말과 경찰관들
도로 위를 차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인상깊었음

도로위에 용변이라도 하는날엔~ 아휴~ ㅎㅎㅎ




너희들 미국에서 왔으면
같이 사진 안찍어줄꺼임 하는 경찰관과 함께

빙상도 같이 찍고싶어하는 눈빛을 계속 날렸지만
그냥 외면했음 ㄳ





세계 1,2차 대전시 영국군과 함께 싸워준
인도, 캐러비안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그 사람들의 이름을 담은 추모 조화들





도로 이곳 저곳에
말들을 위함 신호가 있음 ㄳ




영국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인
2층 버스

2층 버스라서 버스번호도 2번임 ㄳ




빙상아 거기서 그렇게 눈감고 있지 말고 나와~
형이 사진 찍으려고 하시잖니 ㅎㅎㅎ





웰링턴 문(Wellington Arch)
한글로 어떻게 제대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음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그 기념으로 만들었다
승전문 치고는 상당히 검소한데
그 이유는 왕이 버킹검 궁전을 보수한다고
너무 많은 예산을 썼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그랬음 ㅈㅅ

서울의 사대문처럼
예전에는 런던의 입구처럼 이용됐던 문이라고 한다




오~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며 한참을 바라봤는데

알고보니 저곳에 쓰여진 글귀를 읽던
우리와 같은 관광객이었음 ㄳ




반대편으로 보이는 도로
왼쪽으로 가면 삼숑의 큰 광고판이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로 갈 수 있구나




세계 1차 대전에서 희생된
기관총 부대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짐

아저씨 라인이 좀 살아있었음 ㄳ





각종 기념비들
웰링턴 문은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초라하구나 ㅈㅅ




아주머니 그 자세는 뭥미?




프랑스에서는 세계 1차대전 이후에는
전쟁에 관련된 기념비를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뭐냐고 빙상에서 묻자
독일에게 점령당한 경험 이후에
전쟁기념비가 어찌됐건 사람을 죽이는 전쟁을
미화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유럽의 대도시에는 공원들이 많다
런던도 도심에 공원이 무척이나 많았다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드 공원(Hyde park)

그리고 그곳에서 왠지 말과 함께
길을 잃고 헤메는 것 같던
말경찰들 ㄳ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염?

지역의 음식을 먹고
가장 재미있는 곳에 가서 즐긴다

라는 내 여행방식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빙상




저 멀리로 보이기 시작하는
알버트 기념비(Albert Memorial)




그 앞에서 축구하고 있던 청년들
도심 속의 공원에 축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부러웠다





이 기념비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 왕자가 1861년 장티푸스로 사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의 이름을 딴 대학이나
국제 장학금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여왕의 뜻에 따라 이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엄청나게 컸으며
영국이 아닌 쫌 동유럽 스타일의 건축물이었음 ㄳ




'Bored of the same routine?'
반복되는 일상에 질렸습니까?

오~ 무슨 광고 멘트가 저렇지?
라는 궁금증에 밑부분을 보니
'군대'


영국 동샹들아
저곳에 가면 더 반복되는 일상에 더 지루할거야
형 말씀 명심하도록 해
형이 다 애정이 있어서 이런말 해주는거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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