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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4 대영박물관 - 세계의 유물이 모여있는 그곳 #4


빙상이 선택했던 이집트 문명을 지나서
내가 선택한 잉카/마야 문명으로 ㄱㄱㅆ ㄳ

 



약간 귀요미 st. 의 유물들

어린시절 게임에서나 접했던 모양의 조형물을 보면서
우왕~ 신기하다 하면서 엄마미소를 지었음 ㄳ
 
현재 세계의 주도권을 서양이 쥐고 있기 떄문인지
은연중에 외쿡의 유물이라는 것이
모두 서양의 그것과 같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모자이크 방식으로 청록색 터키석을 붙여 만든 마스크
어두운 조명에서 광채가 났다




15-16 세기 아즈텍 문명(멕시코) 하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뱀 모자이크
아즈텍 예술작품의 아이콘이라고 한다

왠지 짝은 용 st. 였음




게임에서나 봐왔고,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음 ㄳ

이 아저씬 임플란트 좀 하셔야 할 듯
완판치 쓰리 강냉이 st. ㅎㅎㅎ 




의식(儀式)용 방패 (Ceremonial shield)


근엄한 표정으로 저 방패를 들고 있었을 사람에 대한 생각보다는
왠지 녹색 토핑이 올라간 피자처럼 보였다 ㅎㅎㅎ





사회 시간에 토템 신앙(Totemism) 에 대해서 배웠었다
그 때는, 토템이 동식물을 숭배하는 것이구나 하고 단순히 암기했는데
이 조형물들을 보는 순간
'토템' 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ㄳ

왠지 산 교육을 받고 있다는 뿌듯함과
아는만큼 보인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음각으로 장식된 석판들
아래 석판은 왠지 부루마블 st.




조각상들이 다들 저렇게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있음
참 예의바른 조각상 들일세~ ㅎㅎㅎ





'나는 토템(Totem)입니다'
라고 나에게 말하는 것 같던 조형물들

토템이란 미개 사회에서, 부족 또는 씨족의 상징물이며
자신들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믿어 신성하게 여기는
특정한 동식물 또는 자연물을 뜻한다





왠지 나에게 뭐라고 승질내는 것 같은 새 목상

두 작품이 같은 대상을 표현한 것 같은데
새삼 사람들의 시각과 표현방법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위쪽이 시크(Chic) 라면
아래쪽은 엘레강스(Elegance)? ㅎㅎㅎ 





갑자기 튀어나온 북극의 유물들
아마 북극쪽은 유물이 많지 않아
마야/잉카 섹션과 겹치는 것 같았음 ㄳ

투명한 옷은 방수복
털옷은 100% 천연 모피 코트로
엄청 따뜻해 보임

현대의 기능성 의류들과 비교해도
그리 떨어질 것 같지 않아보임 




엘레강스 새가 다시 등장했음
ㅂㄱㅂㄱ





두툼한 입술, 미간의 주름
딱 보는순간
스램텅크의 채치수가 떠올랐음 ㅎㅎㅎ




다시 이집트 문명으로 돌아왔다
은치않은 칼라풀 유물

벽톨에 장식된 것으로 보아
왕궁에서 사용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벽돌째 뜯어올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 놈들이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음




아뽜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하면서 신났던 꼬마아이

나도 나중에 내 아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무척이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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