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타이페이 | 6 ARTICLE FOUND

  1. 2013.03.17 대만 - 타이페이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1




개천절을 맞아 대만 (Taiwan / 臺灣) 으로 ㄱㄱㅆ ㄳ


원래 여행은 백팩 하나만 메고 떠나는데

이번에는 한 곳에서만 머무르는 여행이라서

캐리어랑 함께 ㄱㄱㄱ



또 어떤 새로운 경험과 세상이 펼쳐질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에

공항가는 공항버스가 제일 신남


눈누난나~




대만에서 5일간 묵게 될

빠나나 호스텔 (Banana Hostel)


 원래 호스텔 위치 찾기의 제왕이지만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 건물 사이에 위치해서

힘들게 찾아감 ㅈㅅ



일반 아파트를 개조한 호스텔이었는데

타이페이는 호스텔 영업이 불법이라서

이런 식으로밖에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함


암튼 시설도 깨끗하고

집 주인 & 호스텔 스탭인 Wilbur & Lexi  도

매우 친절해서 매우 만족!


별이 다섯개 ㄳㄳ ★





6인 1실에 들어갔는데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언니들이었음


언제나 그런것처럼

서로가 이성으로 느낄만한 점이

전혀 없어서

역시나 이번에도 여자 형제들을 잔뜩 만들고 옴 ㅎㅎㅎ





타이페이는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짐을 간단하게 풀고 밖으로 ㄱㄱㄱ



5분여 걷다보니 발견한

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대만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 (장개석 / 蔣介石) 을 기리기 위해

1980 년에 완공한 건물


중정 (中正) 은 그의 본명이라고 함





항상 중국쪽의 건축물을 보면 느끼는건데

중국의 베이징도

대만의 타이페이도

스케일이 정말 크다


원래 본토에서 살다가

민주주의를 위해서

대만으로 건너온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스케일은 역시나 대륙급 ㄳㄳ


왠지 대륙 스타일 이라고

칭하고 싶었음 ㅎㅎㅎ





중정기념당 소개


사진으로 찍고 나중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보이지가 않음 ㅈㅅ


여행중에 들고다닌

타이페이 관광지 소개 자료와

동일할 것으로 판단됨...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개방시간이 지나서 오늘은 안된단다


5일이나 머무르는데

그 중 하루 들러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며

계속 걸어갔다





어두운 조명들 사이로

게시판은 엄청난 빛을 뿜어낸다


아저씨~

게시판 말고 건물 조명 좀 신경써줘염





중정기념당은 4개 면을 가진 건물인데

4면이 모두 저렇게 생겼음


Ctrl+C, Ctrl+V 느낌 ㄳ



건물로 향하는 계단은

장제스가 89살까지 산 걸 의미하여

89개라고 한다





앞으로 쭈욱~ 펼쳐져 있는 광장도

대륙 스케일 ㄳㄳ





맞은편에서 바라본 중정기념당

어두워서 그런지

대륙스케일이 표현되지 못해 아쉬움 ㅈㅅ





한참을 걸어갔는데

아직도 이런 모습임


캔 유 쀨 대륙스케일? ㅎㅎㅎ





하늘 높이 솟아있던

국기게양대


낮에는 대만 국기가 걸려서

펄럭인다고 한다







양 옆으로 위치하고 있는

국가희극원과(National Theater) 국가음악청(National Concert Hall)


빨간 기둥이 무척이나 인상깊었다





중정기념당의 메인 게이트인

대중지정문 (大中至正門)


내가 대문이라 생각했던 곳이

쪽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ㅎㅎㅎ





중정기념당과 광장의 웅장함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했는데

그냥 먼 데에서 바라보는 건물 같아서


망 사진임 ㅈㅅ






저 멀리 혼자 우뚝 솟은 건물이 있기에

다음 목표는 저기여~

하고 찍어봄 ㄳ






국가희극원이라서 그런지

청소년들이 떼 춤연습을 하고 있었음


우리나라 노래를 틀어놨길래

대만 청소년들에게 가서

'헬로! 아임 코리안 오뽜 ㅂㄱㅂㄱ'

하려다가 그냥 감 ㅎㅎㅎ





한참동안 저 자리에서

예술 작품 찍으시던 아저씨


아저씨 가면 나도 찍어야지

 룰루~





예술 아저씨 가시고

나도 나름 숨 참아가면서 찍었는데


흠...

그냥 그럼 ㅈㅅ





여행중엔 항상 물 한 통을 들고다닌다

하지만 대만은 차가 유명한 나라니

우롱차를 사서

꽤나 맛있게 마시면서 돌아다녔음 ㄳ


혼자서 마시면 와우~ 소리가 나와서

와우롱 차인가 하는 생각도 해 봄


아저씨 개그같지만

걍 대만 스타일 개그라고 이해 바람 ㅈㅅ





반대편에서 찍어본 대중지정문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이제는 다음 목적지인

대만의 명동 '샤먼딩(西門町)' 으로 ㄱㄱㅆ ㄳ


반응형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