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아씨시

성 프란체스코가 태어났고
그의 성당이 있는 아씨시

아씨시의 건물들은 다 이렇듯
돌맹이들로 만들어져 있다

차분한 느낌이 많이 드는 마을이었다

아씨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

대부분의 성당이 단층인 것에 비해
2층으로 이루어진 이곳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사진이 없음 ㅈㅅ

수많은 벽화들로 장식되어 있었음

이곳의 정원에 있는 장미에는 가시가 없다던데
이 장미는 가시 범벅

이 장미가 아닌가? ㅎㅎㅎ

잘못된 길을 들어서고 있는 여행객들
저때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몰랐다 ㅎㅎㅎ

20여분 산을 올라가다가
이길이 아닌 것 같아서 돌아가는 길
아놔~

나를 보고 따라오던 다른 여행객들
나중에 이야기해 보니까 나는 쟤네가 따라와서 맞는 길인 줄 알았고
쟤네는 내가 가길래 제대로 가고 있는 줄 알았단다

얘들아, 형이 미안해 ㅎㅎㅎ

웰콤! 환영합니다!
이 길로 올라가시면
길을 잃게 됩니다

관광지와는 동떨어진 민가가 나와요! ㅎㅎㅎ

아씨시는 건물이나 골목 곳곳에
꽃들이 많았다

키아라 성당 반대편에서
키아라는 평생 프란체스코를 보필한 수녀님이라고 한다

건물이 심심하게 생겨서
그냥 논밭이 펼쳐진 배경으로 찍었는데
논밭은 잘 안나왔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