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베네치아

물의 도시답게 좁은 골목과 수로로 연결되어 있던 베네치아
이번 여행 중 최고의 도시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도
베네치아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취해서
이곳저곳으로 ㄱㄱㅆ

베네치아 대운하를 건너는 다리는 3개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멋지다는 리알토 다리 위에서
십여분을 그냥 멍하니 대운하를 바라봤다

비가 쏟아지다가 맑아졌다
맑은 날씨 덕분에 나도 환한 웃음 ㄳ

베네치아에서 가까운 섬인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있음

이곳은 유럽도시의 흔한 동상이 아니라
유리공예품이 거리에 전시되어 있다

베네치아만에서
이 날 수영하다가 해파리한테 쏘여서 고생 좀 했다 ㅠ

우리는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수박 화채를 만들어 먹은 유일한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암튼 맛있었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