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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30 중국 - 베이징 #1 10




중국인의 실생활을 제대로 느껴보자는 생각에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하기로 결정했음 ㄳ

그런데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각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이며
익숙치 않은 냄새 덕분에 쵸큼 힘들었음 ㅈㅅ




오늘의 주 목적지라고 할 수 있는
자금성의 출입구인
천안문

500여년 동안 명/청 24명의 왕들이
이 곳을 거처로 삼았다고 한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면
자주 등장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처음으로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가 않았다




말로만 듣던
중국의 공안(公安/Police)

저 상태로 꼼짝도 않고 서 있었다
얼마나 춥고 힘들까? ㄷㄷㄷ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폴란드, 체코 등 공산주의를 경험했던 나라들의
경찰이나 군인들이 참 빠릿빠릿 한 것 같다.

쫌 사는 나라라는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프랑스 등의
근위병들은 뭔가 조금 설렁설렁 비실비실 했었음 ㅈㅅ




나의 중국에 대한 느낌을 모두 담은
한 장의 사진

공산주의의 색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상태로
저런 장난감 등의 제조업을 통해서 급격하게 성장중이며
여기 저기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오성홍기(五星紅旗)와 함께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무한한 자긍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장난감 하나를 보고 느무 많은 생각을 했나? ㅎㅎㅎ
암튼 군인 아저씨 돌격 앞으로! ㄱㄱㅆ ㄳ




자금성 입장을 위한 매표소

자국민은 10위안(약 1700)
외쿡인은 40위안(약 6800원)

재미있는 건 120cm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ㄳ




120cm 이하를 어떻게 측정할까 궁금했었는데
매표소에 저렇게 친절히 키 측정기가 있었음 ㄳ

키가 조금 작다면
20세, 30세, 40대, 50대, 60대, 70대까지
무료 입장 가능! ㄳ



우리나라의 경복궁을 보면서
참 큰 궁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자금성은 그보다 훨씬 더 크다는 사실에
'역시 대륙' 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 날 격하게 추웠음 ㄷㄷㄷ

덕분에 아이는 옷에 둘둘 싸인 중무장 상태로
관람중이라기 보단 수면중 ㅈㅅ

저 아이 과연 살아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음 ㅎㅎㅎ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 사이의 돌이
깨지지 않은 하나의 암석을 이용해서 조각되었다고 한다.

어디서 저런 큰 돌을 구했을까?
이러한 것에 대한 나의 감상평은 역시나
역시 대륙 ㄷㄷㄷ


계속해서 이러한 건물들이 반복된다.

800여개의 건축물과 9000여개의 방이 있다고 하니
역시 대륙 ㄷㄷㄷ




왕이 연희를 즐기는 곳
기암 괴석으로 장식되어 있었음




당신의 부주의한 행동 하나로
영원한 아름다움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동감가던 말
모두 조심조심 해서 관람합시다 ㄳ




한참을 걸어가니 나타난 자금성의 후문
저 멀리로 우리의 다음 목적지가 보임 ㄳ





자금성 주변의 해자가 이렇게 모두 얼 정도로 추운 날이었음

슬금슬금 더 추워지는 격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는 더 격하게 걷기 시작했다

그래! 이게 내 여행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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