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안뇽! #4

동상들이 모여있던 작은 공원
하루종일 흐릴 것 같았던 날씨가 맑아졌다 ㄳㄳ

꾸밈이 없던 담백한 성당

무작정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부활절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무척이나 한가했던 거리

파란색으로 지어진 성 엘리자베스 교회가 있다길래 ㄱㄱㅆ ㄳ

한참 찾았는데 파란 교회는 나타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저 멀리 파란색으로 된 건물이 있길래
이곳인줄 알고 힘차게 달려왔는데
이건 뭐 대충 파란 건물 ㄳ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파란 교회 (성 엘리자베스 교회)

주춧돌인 것 같다
돌모자이크 좀 제대로 해놓지
대충대충~ 마데 장궈인가? ㅎㅎㅎ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성 엘리자베스 교회 (파란 교회)

세상에 이런 교회가 있다니
무척이나 신기했다

교회의 내부도 역시나 파란색
의자는 최근에 페인트를 칠했는지
페인트 냄새가 가득

교회에서 향을 피우는 냄새가 아닌
페인트 냄새를 맡은적은 또 처음이었다 ㅎㅎㅎ

김승권씨가 찍어준 사진
제목은 '이건 뭥미?' ㅎㅎㅎ

전형적인 슬로바키아의 거리 모습

맥도날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맥케밥이 모든것을 접수한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