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파티는

이미 TV 에서도 몇 번 소개됐고

한국 분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암네시아(Amnesia) 의 거품 파티 Espuma!!!

Espuma 는 스페인어로 거품 이라는 뜻이에요



<Amnesia - Espuma 포스터>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Espuma 에는 패리스 힐튼이 DJ 가 되어

노래를 틀어주고

거품이 끝나면 물도 뿌려줍니당



힐튼 언니는 안타깝지만

 노래를 무척이나 못틀고


디제잉이 매년 1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매년 Booooooooooo~ 소리가 넘쳐나지만


왠지 이비자에 놀러와서

자기도 놀면서 노래 트는 척~ 하고

돈도 벌어가는 느낌?


부럽다 힐튼언니...



<Road to Espuma!!! R ya ready?>



우선 올해(2017) Espuma 는

6/18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패리스 힐튼이 디제잉을 하는


Espuma x Paris Hilton 의

Foam and Diamonds 는


7/2 ~ 8/27 의 일정으로

매주 일요일에 진행됩니당



<암네시아 출입구>



우선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Foam Party 가 진행되는 날은


암네시아에의 입구를 두 개로 나눠


하나의 클럽에서

Espuma 와 Blackout 이라는

2개의 파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입구를 잘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잘못 들어가시면 입장료를 2번 내셔야 됩니다 ㅠㅠ



입구에서 티나게 나뉘어 있긴 하지만

들어가시기 전에

다시 한 번 물어보는 센스! 를

발휘해 주세용 ㅎㅎㅎ



<자세는 World Class DJ 힐튼언니>



우선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

거품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면

오전 7시 정도부터 시작됩니당


지난 3년간 그랬으나

시간이 변동될 수도 있으니

6시부터는 대기하시는게 좋겠네요


6시 정도부터는 사람들도 지쳐서

여기저기서 졸고 하품하고 난리지만


거품 파티를 위해서라면

이정도 피곤함과 인내는 감수해야겠죵?



<Amnesia - Espuma 프로모션 영상>



거품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마지막에는 거품을 씻기 위한

물을 무왁무왁 쏴줘서

온 몸이 엄청 젖게돼요


거품도 생각보다 높이 차올라서

메인 거품에 서있으면

182 인 저도 다 잠길 정도였습니당


메인 바깥쪽 계단에 올라가 있으면

거품이 감당할 수 있으실 정도까지만

차오르니 참고하세욤



<입구 근처에서 본 에스푸마!>



젖는게 싫다면

입구 근처 구석에 서있으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에스푸마까지 왔는데

거품에 흐음뻑 젖어줘야하지 않겠어요? ㅎㅎㅎ


렌즈 끼고 오신 분들은

거품이 눈에 들어가면

따갑다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 경우도 대비하고 오세욤!



1. 드레스코드


Fiesta Del Agua 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에는 수영복

겉에는 가벼운 드레스나 티셔츠를 입고오고


거품이 뿜어져 나오면

수영복 차림으로 노는 경우가 많아요



파티가 끝나는 새벽 8시에는

몸이 물에 흐음뻑 젖거나

디스코 버스의 에어컨이 넘나 빵빵해서

추울수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서 옷을 준비해 가세요~


출구에서는 몸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을 팝니당

15유로 정도 했던것 같은데

기념품 용도로도 쓸만하니 고려해 보세용~



슬리퍼나 Flip-Flop 도 허용되는

관대한 파티지만


거품이 나오면 미끄러워서

신발이 벗겨지는 경우가 많으니

발을 잡아줄 수 있는 슈즈를

신고가시는게 좋아요~


거품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닥에 떨어진 걸 찾기가

넘나 힘들어요...



2. 입장료


일반 티켓이 50유로 라고 기재돼 있어요


에스푸마가 Ibiza 에서는

하타고 핫한 파티중의 하나라서


거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45유로 정도에 구매가 가능할거에요!



거리의 상점에서 구매하기 못했더라도

입구에서 50유로로 구매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3. 가는 방법


이비자에 머무시는 분들은

 이비자 타운 / 플라야 덴 보싸 / 산 안토니

대부분 이 3개 지역 중 한 곳에 머무시겠죠?


Amnesia 는 이 3곳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이비자 타운 / 산 안토니에서는 30분 정도

플라야 덴 보싸에서는 1시간 정도 걸릴거에요


택시를 타면 이비자 타운 / 산 안토니에서

25-30유로 정도 나올거에요

플라야 덴 보싸는 35-40유로 정도?



<구름에 뜬 느낌을 만들려 했으나, 청소를 기다리는 거품청소일꾼 st. 로 찍혔네요...>



디스코 버스를 타시고

앰네씌우어(Amnesia)~ 라고

버스기사님이 외치시면


술취한 양형언니동생들과

무브율애스 맨~!!! 을 외치며

내리시면 됩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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