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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2 에스토니아 - 탈린 4




'중세시대의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 사람들'
이라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곳

에스토니아의 탈린에 도착했습니다 ㄳ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건물들이
이렇게 주욱 펼쳐져 있다




구시가로 연결되는 성문
저 곳을 지나가면
왠지 현대에서 중세로 날아가는 기분?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튜아니아를 합쳐서
거리도 가깝고 문화도 비슷해
발트 3국 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동화속의 작은 마을 같았던 라트비아의 리가
대로를 따라 건문들이 늘어선 리튜아니아의 빌뉴스와는 달리
에스토니아의 탈린은 도시가 이렇게 성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이날도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는데
장갑도 안끼고 그림을 그리던 아저씨

한 2-3분 그리고 입김으로 호호 하다가 또 그리시고
그냥 그림은 집에서 그리고, 판매만 밖에서 ㄱㄱㅆ ㄳ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양식의 성당

러시아의 지배를 오랜기간 받아서 그런지
은근 러시아 st. ㄳ




건물들이 다 너무들 예뻐서
거리는 걷는 것 자체로 즐거웠음



저녁이 되니까 하나 둘 조명이 켜졌다
왠지 초코송이 st. 의 성벽 ㅎㅎㅎ





날이 밝을때면 밝은대로
어두워지면 조명에 의해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풍겼음




아~ 이젠 짧았던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핀란드로 ㄱㄱㅆ ㄳ

그런데 오른쪽 표지판에 있는
ㄱ- 는 뭥미?




배에서 술을 무척이나 싸게 팔길래
나도 이그젝틀리 다 쎄임 한
하이네켄을 들고 집으로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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